안녕하세요?

5월15일 인사동 홍보관에서 열린 '인사동 달빛 한옥음악회'를 다녀왔습니다.

KBS 다큐멘터리 <3일<프로그램에서

인사동에서 달빛음악회가 있다는 내용을 처음접하고,

꼭 한번 와보고 싶었습니다.

석가탄신일임에도 불구하고

홍보관에는 관람객이 가득메었지요.

예쁜 사회자분들의 인사동 홍보관이 예전에는 의친왕이 살았던곳 역사적인 내용도

알려주셨구요.

국악이라하면 낯설고 지루 할 것 같았는데,

'진도아리랑''아리랑 연곡''사랑가'등 귀에 친숙한 곡들이였구요.

진도아리랑은 추임새도 가르쳐 주셔서

관객과 호흡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.

그날은 외국인들이 많았는데요. 아리랑 연곡은 따라 부르기도 하더라구요.

저는 특히 '상사화'란 곡이

감동적이였습니다.

특별한 설명이 없어도 마음으로 느껴졌던 잔잔한 선율이 여운이 남습니다.

특히, 인사동을 방문하는

외국인에게 참 좋은 프로그램인것 같습니다.

기억에 남을 감동 주셔서 감사드리구요.

인사동 달빛 음악회를 인사동을 방문하는 분들께

강알리고 싶네요. ^^